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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 2005년 4월 4일 월, 강화도 보문사>


좀 더웠나 봅니다 공주도 오빠도 음료수 하나씩 꼴깍꼴깍 다 마셨지요

계단에 앉아서 쉬는 도희에게, 함드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가로젓고는 일어나서 걷네요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3.04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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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 2005년 3월 4일 금, 율현동 집>


금요일 밤 늦은 시각, 엄마는 다음날 먹을 음식 준비를 하나봅니다

공주는, 아마 엄마랑 같이 들어가겠다고 부엌에 있었겠지요


아빠가 도희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을 겁니다

오빠처럼 공주도 노래부르는 걸 무척 좋아하고 잘 부르거든요


엄마아빠한테 노래를 들려주는 우리 딸, 이쁘고 총명한 도희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17.4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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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2005년 2월 27일 일, 율현동 집>


만 네 살도 안 됐는데 공주는 혼자서 손톱도 자르고 발톱도 잘랐지요

엄마아빠가 해주려고 했는데 혼자 하겠다며 의젓하게 했지요

네 살 많은 오빠는 아직도 엄마아빠가 잘라줬는데 말이에요


도희는 워낙 호기심 많고 무엇이건 해보려는 적극적인 공주지요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22.9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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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2005년 2월 27일 일, 분당 할머니 집>


<041. 2005년 2월 27일 일, 분당 할머니 집>


교회를 마치고 공주랑 오빠랑 머리를 다듬었지요

미용실에서 도희를 예쁘게 꾸며주었지요

엄마도 아빠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다 이뻐했지요

정말 정말 이쁘지요, 우리 공주는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각각

20.1MB, 7.04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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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2005년 2월 27일 일, 소망교회 어린이 도서실>


<037. 2005년 2월 27일 일, 소망교회 어린이 도서실>


<038. 2005년 2월 27일 일, 소망교회 어린이 도서실>


<039. 2005년 2월 27일 일, 소망교회 어린이 도서실>


언니를 집에 데려다주고 교회에 갔지요

오빠는 성가대 연습 갔고,

공주는 시간이 좀 일러서

엄마랑 도서실에 갔지요


엄마랑 열심히 책을 읽다가

슬그머니 한 손은 입에, 다른 손은 머리로 가요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각각

5.87MB, 7.26MB, 6.60MB, 8.44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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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2005년 2월 27일 일, 율현동 집>


오빠랑 공주랑 언니랑 먼저 나갑니다

아빠는 "나중에 봐"라고 했지요 


나중에 봐, 나중에 봐...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9.26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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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2005년 2월 27일 일, 율현동 집>


동네 교회에 언니랑 같이 가겠다는 공주에게 머리핀을 꼼꼼히 해주는 언니

엄마는 혹시라도 감기에 걸릴까 싶어 옷을 단단히 입혀주고 헌금도 챙기고


모든 게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도희는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21.5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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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 2005년 2월 27일 일, 율현동 집>


공주가 더 크면, 중학교 고등학교 들어가면,

대학생이 된 언니가 도희랑 더 잘 통하겠구나,

아빠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24.9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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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 2005년 2월 27일 일, 율현동 집>


사촌 언니에게 푹 빠진 공주

동네 교회에도 언니랑 가겠다고 하고,

언니는 옷을 입혀주며 나갈 준비를 해줍니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38.1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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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2005년 2월 26일 토, 율현동 집>


다정하기도 하지만 가끔 심술도 부리는 오빠랑 놀다가

공주랑 잘 놀아주는 언니가 있으니 엄청 좋지요


그래도 도희는, 언니만 좋은 게 아니라

엄마랑 아빠랑 오빠랑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이모랑 고모랑 삼촌이랑 온가족이 다 좋대요, 다 좋대요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34.3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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