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알공주 도희

<2009년 11월 20일, 병원>

항암제로 정상세포까지 죽이고, 그 때문에 면역력은 떨어지고,

박테리아나 세균 등에 감염될 가능성이 너무도 커 많은 약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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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19일, 집>

<2009년 11월 19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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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8일, 병원>

<2009년 11월 18일, 병원>

<2009년 11월 18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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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7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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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6일, 병원>

집과는 전혀 다른 병원 생활이 갑갑했지만

도희는 여전히 잘 웃고 생기가 넘쳤습니다, 이때는

<2011년 11월 16일, 청계산>

가을은 점점 멀리 가버리고, 겨울은 두려운 마음을 헤집으며 밀고오던 시간

그래도 악착같이 산에 갔습니다 어떻게든 도희를 지키려고 이를 악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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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5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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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4일, 집>

<2008년 11월 14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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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3일, 집>

<2009년 11월 13일, 병원>

항암 치료에 들어가기 전,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도 도희는 잘 웃으며 엄마아빠에게 힘이 돼줬습니다.

그래서 엄마아빠는 더 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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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2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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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11일, 분당>

<2007년 11월 11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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