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6일, 병원>

집과는 전혀 다른 병원 생활이 갑갑했지만

도희는 여전히 잘 웃고 생기가 넘쳤습니다, 이때는


<2011년 11월 16일, 청계산>

가을은 점점 멀리 가버리고, 겨울은 두려운 마음을 헤집으며 밀고오던 시간

그래도 악착같이 산에 갔습니다 어떻게든 도희를 지키려고 이를 악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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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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