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8월 26일 일, 종암동 집>


아빠가 우쭐대며 건방을 떨어서,

이런 끔찍한 일을 겪고 있는 걸까, 공주야?


"너무 예뻐서 눕히고 싶은 생각도 안 들어요"


정말로 그런 거라면, 신이라는 존재는 인간만도 못하고,

사랑은 커녕 혐오의 존재이며, 무기력한 존재일 뿐이다

당신의 사랑으로 낳은 아이를, 그런 이유로 서슴없이 빼앗는다면,

짐승만도 못한 아주 못된 존재일 뿐이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8.40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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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Posted by 도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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