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3.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도희야, 엄마 좋아?"

"응"

"얼만큼?"

"이만큼"

"아빠는?"

"요만큼"

"그럼 과자 안 사준다"

"엄마한테 아이스크림 사달랠 거야"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19.6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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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72.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꼬마 기차도 탔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남이섬에서 나가는 배를 탑니다

도도 오누이는 둘이 장난치며

여전히 즐겁습니다


엄마는 오누이를 보며

연신 함박웃음입니다


행복하고 기쁜 봄날의 나들이입니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각각

21.8MB, 12.3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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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68.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드디어 꼬마 기차에 탔습니다

출발을 기다리며, 공주는 아빠랑 장난칩니다

일부러 코도 파고,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은데

아까 먹어서 또 사달라고 하긴 그렇고...


우리 가족의 추억을 담은 꼬마 기차가 출발합니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각각

14.1MB, 4.49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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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65.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66.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아빠가 짜증을 부리긴 했어도,

공주랑 오빠랑 꿋굿하게 재밌게 놉니다

물장난이 최고죠


이제는 꼬마 기차를 타고 돌아갈 시간

꼬마 기차를 기다리며 과자를 먹는 오빠,

맛있어 보이자 공주가 슬그머니 손을 내밀고,

도도는 사이좋게 나눠먹습니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각각

7.35MB, 3.01MB, 21.4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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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61.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62.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월이지만 제법 더운 날씨,

걷는데 지친 도도는 물장난에 열심입니다


아빠는, 도도의 모습을 비디오에 담다가 짜증을 냈습니다

별 것 아니었을텐데, 그만 짜증을 냈습니다

조금 더 여유있고 너그러운 아빠라면,

도도가 나들이를 더 재밌게 즐겼을텐데...


아빠의 짜증에 공주는 놀랐는지,

아빠에게 거리를 둡니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각각

5.94MB, 8.01MB, 10.8MB, 2.26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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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56.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57.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58.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계속 돌아다녔더니 어느새 햇살은 따갑고,

도도는 다리가 아프다며 쉬자네요


뭐였더라, 좀 삐진 오빠를 달래려고

엄마는 오빠가 먹고 싶은 것을 점심으로 먹자하고,


공주는 재밌냐고 묻는 아빠에게 생글생글 웃으며

안 재밌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아빠가 밉다고 약올립니다


이렇게 쉬고 있는데, 갑자기,

타조가 쌩~ 하고 달리며 지나갑니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각각

5.94MB, 8.01MB, 10.8MB, 2.26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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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52.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53.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통나무 위를 한 발 한 발, 조심조심 걷고,

오빠 잠바를 다시 여며주는 엄마 옆에서 흙장난도 하고

신발을 혼자 털어내며 씽씽이를 타고 다시 출발하고,


엄마는, 어느 젊은 오빠가 공주를 찍더라며

기분 좋아서 계속 웃습니다


도희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겉모습만이 아니라, 어떤 몸짓과 말에, 때로는 어떤 분위기에,

사람들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돌아보곤 했습니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각각

5.46MB, 6.07MB, 18.5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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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45.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46.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447.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장군'이 궁금한 오빠는 '남이장군 묘'에 가자고 조르고,

공주는 오빠랑 엄마랑 아빠랑 같이 있는게 신나고


사람은 많지만 섬은 넉넉하게 받아줍니다


허겁지겁 볼거리를 찾아 다닐 필요도 없고

그저 도도가 뛰노는 것 보면 즐겁고,

마실 거 달라면 챙겨주고,

덥다 싶으면 잠바 벗겨주고,


그냥 이런 것들로도 좋은 봄날입니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각각

9.70MB, 5.94MB, 11.8MB, 4.94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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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들어가는 배>


<442. 2004년 4월 18일 일, 남이섬>


살짝 선선한 아침 햇살이 따스해지면서

도도 오누이도 남이섬에 들어갔습니다


엄마랑 아빠도 도도처럼 살짝 들떴습니다

꼭 남이섬에 볼거리가 많아서는 아니지요


공주랑 오빠랑 온가족이 같이 있다는 게

그저 좋고 마냥 즐거운 것이지요


도도는 강아지처럼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그해의 4월은 참 좋은 봄날이었습니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각각

10.2MB, 9.70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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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2004년 4월 17일 토, 남이섬 선착장>


도도 오누이랑 엄마랑 아빠랑,

저녁을 맛있게 먹고 잠시 물구경을 합니다


"아빠, 누가 물에 빠졌어!"

"그래? 누가 빠졌을까? 누가 구하러 갈까?"

"우리가."


별스럽지 않은 음식에,

유별나지 않은 산책에,

평범한 얘기지만,

참 좋은 여행길입니다


(이번 동영상의 용량은 8.48M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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