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911)'쫑알공주 도희체'를 공개·배포하며.hwp


쫑알공주 도희_0909.ttf


쫑알공주 도희체.apk


<노트북의 글꼴을 '도희체'로 바꿨습니다.>


<'도희체'로 글꼴을 바꾼 화면탐색기>


<'도희체'를 적용한 노트북의 '시작' 화면>


<'도희체'로 작성한 엑셀>


<'도희체'로 작성한 아래한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글꼴을 '도희체'로 바꿨습니다.>


<'도희체'가 적용된 성경 앱>


<'도희체'로 바꾼 구글리더>


저는 도희 아빠입니다. '쫑알공주'는, 늘 밝고 맑고 명랑한 도희에게 지어준 별명입니다. 줄여서 '쫑주'라고도 불렀습니다. 도희가 무척 좋아하는 별명입니다.

'쫑알공주 도희체'(또는 '도희체')는, 저희 가족의 보물 1호인 도희의 흔적을 남기고 기억하기 위해, 또 도희와 도희처럼 엄마아빠 곁을 일찍 떠난 아이들을 좀 더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리기 위해 만든 글꼴입니다.

도희는, 2001년 6월에 저희에게 왔다가 지난 4월에 떠났습니다. 2년 반 가까이 백혈병과 용감하게 맞섰습니다.  또 그 기간 동안 많은 아이들이 부모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무균실에서 병과 싸우는 아이들도 적잖고, 몇 년 째 병원에 드나드는 아이들은 더 많습니다. 방사선과 항암 치료, 골수나 제대혈 이식 등 치료의 모든 과정을 마쳤지만 재발할지 몰라 하루하루 힘겹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어쩌면 내일,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은 발병 사실을 들을지도 모릅니다. 도희를 포함해, 이 모든 아이들을, 그리고 저희와 이 모든 아이들의 엄마아빠들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리기 위해 '도희체'를 만들었습니다.

(티스토리의 웹폰트에 '도희체'가 없을텐데, 이 글은 '도희체'로 써지네요.
첨부한 아래한글 파일은 '시험판 배포 ①~⑤'를 담은 안내문입니다.)      -dh-

Posted by 도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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